‘사람은 왜 아플까’ 라는 의문에서 시작하여 20여년간 그에 대한 답을 찾아왔습니다. 그 노력의 결과로 사암당한의원은 사암침법과 사상체질을 아우르는 발전된 진료법을 정립하고, 순수한의학을 통한 체질치료를 주도해왔습니다.

그저 겉으로만 ‘사암침법 사상처방’을 표방하는 것이 아닙니다. 정통한의학을 바탕으로 새롭게 정립한 치료법으로 소아부터 노년까지, 감기부터 난치병까지 다양한 치료사례와 회복사례를 만들었습니다. 개개인의 특성에 맞게 병의 원인을 규명하고 그에 따른 치료방법을 세워 인간 본연의 가능성을 회복하고 마음의 평안을 찾게 해주면 오랜 기간 낫지 않던 병이 비로소 치료되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됩니다.

사암침법과 사상처방은 이를 실현시켜주는 비침습적이면서 매우 자연친화적인 방법입니다. 단순히 병의 치료에 그치는 것이 아닌 더 나은 삶을 위한 치유를 목표로 정진하였기에 사암당한의원은 환자분들의 발길이 연일 끊이지 않는 한의원이 되었습니다.

사암당한의원은 2006년 인천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뻗어나갔습니다. 20여년간 총 20만명의 환자분들을 진료한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분의 몸과 마음이 힘들 때 우리는 기꺼이 여러분 곁에 있을 것입니다. 현재 전국 사암당한의원 어디에서나 표준화된 정통한의학 치료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인체는 기혈(氣血)이 경락(經絡)을 통해 순환하며 오장육부(五臟六腑)에 공급되어 생리작용을 조절합니다. 우리는 침으로 혈자리를 자극해 경락을 조절하여 인체의 생리력을 회복시킵니다. 그 중 각 경락에 오행(五行)의 기운이 탁월한 5개의 혈자리가 있는데 이를 오수혈이라 합니다. 사지말단에 위치한 오수혈은 비침습적으로 강력한 효과를 낼 수 있는 혈자리입니다.

오수혈을 음양오행(陰陽五行)의 원리로 배합하여 인체를 치료하는 대한민국 고유의 침법입니다. 부족한 기능은 더하고 넘치는 기능은 덜어내어 병이 낫지 않는 원인을 해결하는 근본적인 치료법입니다. 오장육부(五臟六腑)와 체질적인 불균형을 바로잡아 난치병을 치료함은 물론이고 예방의학에도 특히 효과적입니다.

사람이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고유의 형질을 체질이라고 합니다. 같은 원인임에도 체질에 따라 반응이 다르므로 증상과 예후도 다릅니다. 따라서 같은 병이라고 해서 모든 사람에게 똑같은 치료를 하는 것이 아닌 개개인의 체질에 따라 맞춤치료를 해야 합니다. 체질치료는 매우 효과적인 치료이며 부작용이 없어 장기적인 건강 관리에도 탁월합니다.

조선 후기 의학자 이제마는 『동의수세보원(東醫壽世保元)』에서 성정편급(性情偏急)과 장부대소(臟腑大小)에 따라 소음인(少陰人), 소양인(少陽人), 태음인(太陰人), 태양인(太陽人)으로 분류하였습니다. 단순히 육체적 건강에만 국한하지 않고 사람의 타고난 본성과 심성을 연구하여 몸과 마음을 모두 치료하는 심신의학입니다. 타고난 체질을 바탕으로 세상과 소통하며 만들어진 ‘나’이기에 인체구조를 넘어 가족관계, 대인관계, 사회생활 전반에 이르는 삶을 모두 치유하는 의학입니다.